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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에 손이 데였어요˝…화상물집과 화상 대처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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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창현 작성일19-07-16 14:38 조회9,9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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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상물집에 대해 알아보고, 화상 대처법을 소개한다(사진=ⓒGetty Images Bank)   

  [경북신문=김창현기자] 화상을 입었다면 화상 피부과에 방문하여 화상 응급처치를 하는것이 좋다. 항생제 연고를 화상 물집 주변에 바름으로써 감염을 미리 방지할 수 있게 된다. 2도 화상 물집이 생기면 가능한 빠르게 화상 피부과를 방문하여 처치하는 것이 좋다. 화상물집에 대해 알아보고, 화상 대처법을 소개한다. 
화상 물집
화상이 일어난 이후 하루에서 이틀정도는 화상 부위에서 삼출물이 나올 수 있다. 삼출물이 나올 경우에 감염 방지를 위해 손이나 옷감으로 닦기 보다는 소독된 거즈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감염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화상 부위를 매일 체크해주는 것이 좋다. 더불어 화상 물집이 생긴 부분은 햇볕을 바로 쬐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는 화상이 나아서 붉은 색을 띄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화상 상처에 직사광선을 받을 경우 변색이 되어 회복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 화상물집에 대해 알아보고, 화상 대처법을 소개한다(사진=ⓒGetty Images Bank)    화상 대처법
일상생활에서 일을 하다가 화상을 입었다면 당황하지 말고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 갑자기 화상을 입었을 경우 화상을 입은 부위는 흐르는 물에 식혀야 한다. 물 온도는 수돗물 정도의 온도로 최소 15분에서 30분 정도 흐르는 물에 상처부위를 식혀주고 상처부위를 마른 수건이나 젖은 수건으로 감싼 다음, 병원으로 내원하는 것이 가장 좋다.

화상으로 인한 물집은 환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함부로 바늘 등으로 찔러 터뜨려서 없애지 않도록 한다. 특히 잘못 물집을 터뜨리면 2차 감염의 우려가 있다. 얼음이나 얼음물에 상처부위를 담그면 안 된다. 이럴 경우 오히려 미세혈액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상처치료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 얼음은 화상의 2차적인 감염이나 손상, 저체온증과 같은 또 다른 질병을 야기시키므로 얼음이 아닌 올바른 응급처치법으로 화상의 2차적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상처 부위에 의복 등이 눌러 붙으면 떼어내지 말고 그대로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영아나 소아의 경우 화상을 입었을 시에는 무조건 빠른 시간 안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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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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